[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브브걸 민영이 탈퇴한 유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집에 안 갈래'에는 '밀보드 차트 점령 가수 모임 ㅣ 브브걸(BBGIRLS) 민영&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나비는 유정의 탈퇴를 언급하며 "셋이 활동하자고 했을 때 멤버들끼리도 대화를 많이 나눴을 것 같다"고 물었다. 민영은 "각자의 생각들도 있고 각자의 인생들이 있다 보니까 그런 것도 존중을 해줘야 한다. 일단 여기 있기까지도 저희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덤덤하게 말문을 열었다.
민영은 "처음 7인으로 시작했는데 5인이 됐다가 4인으로 활동하면서 잘됐다. '롤린'이 처음 나왔을 때는 5인이었다. 음원을 들어보면 5명의 목소리가 담겼다. '롤린'이 역주행을 하면서 4명이 활동을 계속하게 됐다. 그러다 지금 3인이 된 것"이라며 "활동할 수 있는 여건만 된다고 하면 내 의지대로 할 수 있다. 계속 열심히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멤버들에게 항상 하는 얘기가 있다는 민영은 "개인적인 일들이 생길 수 있지만 다 이해하고 다 맞춰줄 수 있으니 팀 유지만 오래 하자고 한다. 그게 미안해서 못 하게 될 수 있지 않나. 우리끼리는 다 이해해 줄 수 있으니까 유지만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에 나비는 "셋 중에 한 명 아픈 날 내가 가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빨리 좋은 노래 나왔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브브걸은 지난 4월 소속사 위너뮤직코리아와 전속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유정이 탈퇴하면서 민영, 은지, 유나 3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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