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케이윌(K.will)이 신곡 발매를 앞두고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 가운데, 서인국과 안재현의 연기가 이목을 끌고 있다.
18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채널에 '케이윌 (K.will)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MV Teaser' 영상을 게재했다.
티저 영상은 오랜만에 재회한 것으로 보이는 서인국과 안재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안재현은 "인국아, 나 번호 좀"이라며 휴대폰을 내밀었고, 서인국은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서인국은 안재현을 끌어안는가 하면 누워있는 안재현에게 입을 맞추려는 듯 다가가기도 했다.
티저는 "보고 싶었어"라는 서인국의 대사로 마무리됐다.
네티즌들은 "서인국 이번엔 꼭 행복했으면 좋겠다", "돌겠다 내 인생 최고의 러브스토리가 될 것 같은 예감", "그냥 벌써 대박 느낌", "다시 한번 전 세계에 게이윌씨의 노래 뮤비 리액션이 유행하는 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외국인들의 댓글도 다수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뮤직비디오 주인공 서인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티저 링크를 공유하며 "인생연기"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가 지난 2012년 공개된 케이윌의 정규 3집 타이틀곡 '이러지마 제발 (Please Don't...)' 뮤직비디오의 후속편이라고 전했다.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의 조회수는 현재 7988만 회다. 해당 뮤비에는 씨스타 다솜, 안재현, 서인국이 출연했다.
뮤직비디오는 다솜을 사랑하는 줄 알았던 서인국이 사실은 안재현을 사랑했다는 반전 결말로 마무리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외국인들의 반응으로 인해 서인국은 '월드 게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티저 공개로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케이윌의 신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는 과장되지 않은 솔직함, 오랜 시간 동안 변치 않는 그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케이윌표 이별 노래다.
가수 겸 작곡가 윤상과 작사가 김이나가 호흡을 맞췄다.
케이윌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올 더 웨이'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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