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 다시보는데 참... 준서 너무 안타까움...
딸 병원비만 아니었어도 커서는 나쁜 일 시작하지도 않았을 듯
꾸준히 재경이 찾아와서 사과한 것도, 현수한테도 바로 찾아와서 사과하는 것도 보면
자기 잘못을 아는 사람이라는게 바른 사람 같음
고등학교 때는 무슨 이유로 진실을 말하지 못했는지 모르지만 그때부터 제대로 사과하지 못한 걸 후회하며 살았을 사람이라
저렇게 죽은게 너무 안타깝다… 마지막에 무슨 생각을 하며 죽었을지 조금은 후련한 마음이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