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본진 우울증 겪다가 간 친구여서 이 상황에 뭐라 말 못 얹겠음 우울증 겪으면 진짜 앞가림이 힘들어 그래서 주변에서 도와줘야 한다는 거임 내 최애도 멀쩡하게 본업 잘 하다가 한 순간에 감 아직도 그때 위로되는 말 하나 더 못 해준 게 후회돼
본인이 실수한 거 인정하고 사과문까지 인스타에 올린 마당에 더한 욕하는 아무 상관없는 애들은 2차 가해밖에 더 돼? 피해자 본인도 아니면서… 또 사람 하나 죽어봐야 그때가서 본인들 아닌 척 하지 넷상에서 맘 좀 곱게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