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은 한번 정해진 폰번으로 정말 오래쓰지만 연예인들은 사생들때문에 수시로 번호가 바뀜
그러면 연예인이 쓰기 이전에 그 폰번호를 쓰던 전주인들과 알고 지내던 지인들한테 전화 잘못 걸려오는 경우 은근히 많음...
난 폰번호 살면서 딱 한번 바꿨는데 내가 받은 폰번호가 50대 아주머니가 쓰던 폰번호였는지 나랑 상관없는 지역에서 아줌마 아저씨들한테 전화와서는 이거 누구씨 번호 아니냐고 자꾸 물어보고 미춰버림....
그 아주머니 지인들한테서 모임 문자도 오고 무슨 가게들한테서도 전화오고 진짜 돌아버리는줄
한 1년인가 시달리고 그다음부턴 좀 잠잠하더라
연예인들은 남의 폰번호 노출 진짜 조심해줬으면싶어...나도 간접적으로 당해보니까 미치는줄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