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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봉들 관이 모에화 뭐 밀어?? 24 09.28 12:402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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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 영상 봤는데 이거 무슨 장면이야? 6 09.28 14:37 8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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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비적 봉들아 일산 일찍오거나 하루 더 있다 갈거면 맛집 하나 추천해줄게 7 09.28 14:00 126 1
혹시 지니 아이디 만들어뒀던거 인증 안풀렸는지 확인하는 방법 알려줄 수 있니 4 09.28 13:59 28 0
마플 달글갈라다가 같은 소리 하는 사람 답답해서 글 씀 22 09.28 13:52 393 0
승승형제 고생했고 한국오면 09.28 13:48 4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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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럿봉 들고 고양가는 봉 있닝 4 09.28 13:21 70 0
지니 아이디 질문 있음 6 09.28 13:21 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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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플 근데 분명히 민규 자기 모에화 감자로 하는거 싫어했는데 27 09.28 13:13 67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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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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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