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해석해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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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가 왜 여주한테 끌리는거야?

내가 이해력이 낮은가 봄 ㅠㅠ 둘이 왜 좋아하게 됐는지 모르겠어 

[익인1]

스포인데 처음엔 안끌렸음

[글쓴이]

다들 인생드라고해서 보는중인데 3회인데 약간 고비임 혹시 언제까지 보면 좀 괜찮아질까?
남여주 배우분들 다 좋아해서 끝까지 보고싶은데 내가 머리가 나쁜가 ㅠㅠ

[익인2]

나도 주인공들 감정선 따라가기 힘들었어 12부작이라 그런지 좀 설명이 부족한 느낌.. 그래도 끝까지 봤는데 끝까지 의문이긴 했어

[익인3]

남주가 과거로 갔을때 아무것도 못만지고 아무도 못구해서 어릴적부터 자기 능력이 저주라고 생각하고 살았고 이나가 태어난 순간에 났던 사고에서 아무도 구할수없다는 사실이 남주를 우울증에 걸리게 했는데 도다해를 만나면서 희망이 생긴거지
이제 내능력도 쓸모가 있고 누군가를 구할수있다 이게 한줄기 빛과같은거라 도다해가 간절하지않앗을까 생각함
호기심도 있었고 나중에 나오지만 처음부터 싫어하지는 않았음 서서히 스며든거같아

[익인4]

남주는 자기 주어진 능력으로 자신만 행복 하는게 어려운 사람이야 그래서 여러번 과거로 가서 바꿔 보려고도 하고 계속 노력함 결혼하고 딸이 태어났던 가장 행복했던 시간에 자기랑 근무를 교대해준 선배가 순직해.. 그래서 그 시간에 묶이게 되는데 과거를 바꿔보려다가 와이프와 딸한테 소홀하게 되고 그러다 와이프가 사고로 떠남 처음엔 자기의지로 과거로 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의지와 상관없이 떠올리는것만으로도 갔었나봐..결국 자기는 과거를 바꿔 보려다가 와이프도 잃고 더이상 과거로 갈 수 없게 되자 자신의 능력이 저주 같이 느껴지고 비관적인 생각만 하며 우울증에 빠져버려 그러다 딸과 점점 멀어지고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는 아빠가 되지 그러다가 다해가 나타나 어 근데 다해와 같이 있던 시간 한해서 다시 과거로 가지네? 아무도 자길 볼수없고 만지고 닿을수도 없었는데 다해한테는 내가 보이네 내가 닿잖아? 희망이 막 생기지 혹시 다해를 통해서 과거를 바꿀수 있진 않을까 하는 희망.. 근데 다해를 통해 이나와 가까워지고 가족을 다시 되돌아보게 해주네 비록 접근이 사기였을진 몰라도 사기꾼인 주제에 나를 구해주네 우리 가족을 생각해주네 이 여자의 진심을 느끼게 돼 그리고 과거로 가기위해 다해와 시간을 보내다 보니 다해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보게 되고 켜켜이 감정이 쌓이고 사랑이 됐을듯 게다가 13년전 다해를 구해준게 나인거 같아 자기 능력으로 꼭 구하고 싶었던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 목숨 걸고 지키고 싶은 가족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