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볼만한 예능 없어서
놀뭐 다시 정주행했는데
제발 유능한 제작진 왔으면 좋겠다...
1. 음악예능 너무 우려먹음
무도때 음악예능 인기 있었던건 컨텐츠도 재밌었는데
4년인가 한번씩 했잖아. 물론 중간중간 한번씩 더 껴서
어떤가요같은거 하긴 했는데
대표적이고 큰 축제라는 인식이 있어서
그거 기다리게 되고 이런게 있는데
놀뭐는 걍 음악예능에 가끔 토크 콩트 얹는 기분..
2. 편집
너무 유재석 위주임..
애초에 유재석으로 시작한 예능이긴한데
새멤버들 들어왔는데 서로 케미 괜찮은데
그런 장면들은 안나오고 너무 유재석 위주임..
(미방분 올라온거 보니까 멤버들 쓸만한 장면들 많은데
왜 본방에는 안쓰는지 의문..)
3. 컨텐츠 부족
무도에서 했던거, 놀뭐에서 한번 했던거
계속 우려먹음
참신함이 없음..
한번쯤은 토크만으로 끌고 가는것도 있어도 될거 같은데
죄다 재미없는 컨텐츠만 하는게 안타까움
4. 게스트
가끔 나오는 게스트들이 임팩트가 너무 적음..
그리고 게스트들 나잇대가 다 있다보니까
유재석 하하 말고는 다 젊은데 세대가 안맞아서
케미나 장난이 잘 안나옴..
마지막으로 난 한창 말 많을때(박PD때)
피디 바뀌면 좀 달라지려나 싶었는데
안바뀌는거 보고 놀랐음..
유재석 하하 제외한 다른 멤버들 활용도 못하는거 같음..
분량도 너무 적고 컨텐츠도 그 멤버들한테서 재미 뽑을 만한 컨텐츠도 아니고..
그냥 몇없는 주말 예능 부활했으면 하는 바람에 말 길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