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
“촬영하면서 'Ice Cream Cake' 활동 때가 생각나더라고요. 자연과 어우러져서 노는 멤버들 모습을 보니 잠시 옛날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어요.
종종 예전 앨범이나 뮤직비디오를 찾아서 다시 보거든요. 그럴 때마다 시대가 변했다는 생각도 들면서 우리가 10년이란 시간을 잘 건너왔다고 느껴요.
한편으로는 레드벨벳이 어떤 그룹인지 우리가 가장 잘 알고 표현해야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겠다 싶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