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K-팝 아티스트들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6월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50회에는 '1만 시간의 법칙' 특집을 맞아 월드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빌리 아일리시의 2022년 내한 콘서트에 갔었다며 "그때 맨 앞줄 RM과 제이홉 씨가 있던 것 기억하시냐"고 물었고 빌리 아일리시는 "그둘이 와줘서 너무 영광이었다. 정말 멋진 사람들이다. 제가 너무 좋아한다"고 답했다.
제니에 대한 질문도 빠질 수 없었다. 제니는 빌리 아일리시의 청음회에 인터뷰 MC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빌리 아일리시는 "다들 정말 즐거워했다. 저도 매우 영광스러웠다. 사실 제니가 정말 대단하고 놀라운 사람이잖나. 그런 제니가 인터뷰 받는 게 아니라 저를 인터뷰해준다는 사실이 영광이었다. 기꺼이 인터뷰를 맡아주고 저는 이곳에 친구가 많지 않잖나. 그래서 친구가 있다는 점에서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빌리 아일리시는 제니와 평소에도 연락을 하냐는 질문에 "연락한다. 아이 러브 제니"라며 제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조세호가 "오늘부터 우리도 다 패밀리 아니냐. (유재석이) 제니 오빠니까"라고 하자 빌리 아일리시는 "제니도 아냐"고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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