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케이윌이 서인국과 안재현의 러브라인이 담긴 화제의 '월드 게이' 뮤직비디오 속편을 예고했다.
28일 KBS 2TV 예능 '더 시즌즈- 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아티스트')에는 게스트로 가수 케이윌, 츄, 엔플라잉, TWS(투어스)가 출연했다.
이날 케이윌은 신곡 앨범을 소개하며 타이틀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를 언급했다.
지코는 "이번 뮤비와 함께 12년 전 나온 뮤직비디오가 화제가 됐다"며 서인국과 안재현, 다솜이 출연한 '이러지마 제발'을 언급했다.
케이윌은 "저 뮤직비디오가 굉장히 화제가 됐었다. 저 장면이 압권이다"라며 서인국이 안재현을 짝사랑했음이 밝혀지는 장면을 짚었다.
지코는 "뮤직비디오가 8천만 뷰다"라고 이야기했고 케이윌은 "해외에서 제 노래 중 제일 유명하다. 서인국과 안재현이 '월드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지코는 "케이윌은 획 하나가 없어졌더라"며 '게이윌' 별명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윌은 "그 획 하나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해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지코는 신곡 뮤비가 '이러지마 제발' 속편임을 설명했고 스튜디오에는 키스 직전의 서인국과 안재현의 장면이 공개됐다.
케이윌은 인기급상승 노래 1위, 뮤직비디오 트렌드 월드와이드 1위를 한 뮤직비디오에 "인국아, 재현아 너무 고맙다. 이것 때문에 너희도 바쁜 걸로 알고 있다. 이걸로 끝이 아닌 거 알고 있지? 우리 도원결의는 다음을 위해서 앞으로 계속 될 거다. 힘내보자"라며 후속도 있음을 암시해 환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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