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최애가 노출하는 게 너무너무 싫다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라방도 민소매로 하고 버블로 몸 사진 보내고 멤트 인스타 공계에도 많이 올림 이게 정말 너무 싫어 연차가 찼거나 나이가 많으면 몰라 그리고 이미지에 어울리면 몰라 외부에서 반응 전혀 안 올 짓을 하니까 그냥 답답함 팬도 많이 떠나서 진짜 속상해... 옛날엔 그래도 애가 잘 모르는 거니까 알 때까지 기다리자 탈덕하기엔 최애가 너무 아깝다 싶었는데 이젠 걍 미래도 안보이고 본인 인생 본인이 꼬는 느낌이라 아깝다라는 생각도 줄어드는 중

[익인1]

이런애가 또 있구나... 그래도 내 전본진은 연차 많았는데 우리도 라방으로 굳이 노출 보여주고 슨스로 살색파티하고 그랬거든.. 이건 본인 추구미인거임 본인이 너무 좋아하는거임 포기하고 탈덕하는게 좋음
나같은 경우는 광고지만 상반신 말고 하반신도 봤다 속옷광고 ㅇㅇ 노출로 반응 얻어가지고 찍었나 그랬는데 마음이 식어버림

[글쓴이]

연차많아도 그런데 내 최애는 정말 말도 안돼..ㅋㅋ 나처럼 이러다 지쳐서 떠난 사람 많더라 그 상황에 속옷광고면 진짜 나라도 그럴듯 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래 사람을 어케 바꾸냐 내가 포기하는 게 맞지

[익인1]

원래 얘가 연차 낮을 때만 이벤트 적으로 무대에서나 노출했거든 언젠가 반응을 얻어가지고 본인도 너무 좋았나봐 계속 보여줘 사계절 내내 팬들만 보는 라이브에서도 내내 노출한채로 방송한적도 있었고 의상도 많이 보이는 쪽으로 입고 (코디도 그렇지만 본인 사복이 근육 팔 자랑하는 그런거 위주였고 본인이 그런걸 노리는 느낌도 들었음) 슨스 보면 ㄹㅇ 추구미 달라진때 명확하게 보이는데 반응 개 안좋아졌었음 특히 속옷광고 때.. 그 때 한순간에 마음이 식는다는게 뭔지 깨달음 안바뀜 더하면 더함 내가 작년인가 정병 크게 와서 여기에 한탄 글 많이 썼었어 .. 지금은 유교보이 덕질함 그 영향인지 ㅎ

[글쓴이]

글만 봐도 두렵다..ㅋㅋ큐ㅠㅠㅠㅠ 안 바뀜 더하면 더함 이 말 요즘 애써 부정하는 말이라 힘들다 참...

[익인2]

나 옛날에 이걸로 개고통 받았었는데.. 갈수록 더 심해져서 나중엔 감당 안되더라.. 팬 반응도 잘 찾아보고 소통도 열심히 하던 애였는데 왜그렇게 고집을 부린건지 지금 생각해도 열터짐..

[익인3]

무대에서나 화보, 컨셉적인 노출은 좋은데 사적인? Sns나 그런데서 노출 심하게 하면 살짝 깨긴 해..

[글쓴이]

나 이런 애 처음 봤어 몸 좋은 노출멤 최애였던 적도 있는데 소통할 때 이런식으로 대놓고 보내진 않았거든 얜 그정도로 몸이 좋은 것도 아니면서 계속 보여줘 옷 안입은 것도 보여줘 도라버리겠음

[익인4]

나같은 경우는 그냥 내가 익숙해짐 이제 살색봐도 아무렇지도 않고 좋다 까진아니지만 뭐 그래 예쁘네 정도까지 가능해지더라 노출빼고는 워낙 본업도 잘하고 팬한테 너무너무너무 잘하는애라 그것마저 스며들었나봐

[익인5]

22 나도 노출 개싫어했는데 이젠 상관 없어짐 최애의 추구미고 다른 부분들이 다 좋아서

[글쓴이]

부럽다.. 내 최애도 본업 팬사랑 성격 모든 게 좋은데 노출 하나만 보기 힘든거라... 이게 나도 익숙해지려고 했는데 팬 떨어진 걸 체감한 뒤로 다시 스트레스 받기 시작함 조금이라도 반응이 좋으면 나도 이정도로 스트레스 안 받을듯 근데 내 최앤 객관적으로 봐도 노출해서 반응 좋을 타입이 아니라서.....

[익인6]

버블이나 편지로 노출에 대한 의견 진지하게 써보는건 어때? 비난이 아닌 진심으로 요청하는 글을 보면 생각이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글쓴이]

음 버블, 편지 전부 다 언제 한번 총공 비슷하게 한 걸로 알고 있어 근데 이게 벌크업 관련 내용이어서 노출은 또 모르는 거 같음..ㅋㅋㅠ 애초에 우린 팬덤 자체가 최애에 대한 안 좋은 말 조금이라도 용납 못하는 분위기라 최애 절대 모를듯 트위터만 보면 다들 좋아해 싫어하면 글을 안쓰거나 계폭해서

[익인7]

나도 무대에서나 화보 이런데서 노출하는건 이벤트성이고 한두번이니까 괜찮은데 그런 사석?노출은 좀 그래..

[익인8]

아마 아닐수도있지만 왠지 나랑 같최애인것같닼ㅋ 나도 아주 초반부터 잡고 덕질했어서 쓰니가 싫어하는 그런 모습보일때 조금 당황했던적도 많았어 근데 지금은 그냥 본인의 추구미구나 싶어서 괜찮더라구 사실 생각해보면 최애는 원래 그런 사람이었는데 내가 단편적 모습만보고 오 얘는 이럴꺼야하는 생각으로 덕질한거니까 최애 원래의 모습을 보여준다해서 내가 너 그러지마라고 하는게 맞나싶기도하고해서 나도 생각많이했었음 걀론적으로 지금은 마음 편해져서 오히려 나도 즐기고있고ㅋㅋ 그리고 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얘가 노출만 주구장창하고 다른 모습은 싫어 아예안할꺼야! 하면 나도 좀 싫었을것같은데 워낙에 본성격이 귀여워서 그런지 귀엽고 사랑스러운모습도 열심히 잘 보여주니까 단짠매력으로 좋더라고 그리고 본업도 늘 열심히 잘하니까 더 좋아할수밖에없어짐 ㅠㅠ근데 사실 이것도 다 내 생각일뿐이고 쓰니한테 강요하는건 아니야 그냥 쓰니도 조금 더 마음 편해졌음 좋겠어서 쓰다보니 말이 길어졌네 미안행 ㅠㅠ결론적으로 해주고싶은말은 덕질이라는게 최애로인해 행복감을얻고 즐거우려고 하는건데 쓰니가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지않았으면 좋겠다는거야 너무 힘들면 잠깐 떠나서 쉬다오는것고 좋을것같아! 혹시 이러다 쓰니까 최애한테 더 실망하고 싫어지기까지할까봐 걱정도되고 그러면 쓰니 마음도 더 힘들어질것같앙ㅠㅠ그렇게 쉬다가 또 최애 생각이나면 돌아오면 되는거니까 !

[글쓴이]

긴 글 고마워.. 뭐 하나만 물어봐도 돼? 근육, 노출하는 모습 보여줘서 팬 떠나는 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해..? 난 이걸 인정하는 게 힘들어서 스트레스 받고 있는 거라... 간잽하던 친구가 식는 걸 직접 보니까 많이 힘들더라고

[익인8]

나도 그런 부분들이 좀 힘들었어서 공감된다최애가 내가 보기엔 너무 매력있고 지금보다 더 인기를 얻을수있을것같은데 그게 안되니까 너무 아쉽더라고 그리고 본인도 팬들떠날까봐 무서워하고 고민많아보이는데 그게 노출이나 근육때문인걸 절대 모를것같아서 그것도 답답하기도했고. 근데 또 생각해보면 내가 첨부터 얘가 팬이 많아서 좋아하기 시작한것도 아니고 그 팬들이 사라진다해서 나도 같이 사라질것도 아니더라고. 막말로 얘가 뭐 범죄를 저지르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취향의 차이인거잖아 그것때문에 떠난다면 내가 어찌할수없는 부분이라 생각해 얘는 그런아이잖아ㅠㅠ 그리고 나는 내가 받는 스트레스의 크기보다는 얘가 나한테 주는 행복이 더 크고 그래서 얘가 너무 좋으니까 그냥 그런부분에 대해서 신경 끄고 최애 스스로가 감수해야하는 과도기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고있어 ㅠㅠ 이 과도기가 짧게 지나가고 안정이되면 제일 좋겠지만 만약 크고 요란스럽게 지나간다해도 그것 또한 최애가 스스로 감당해야할 문제이고 그로인해 배우는점들이있다면 그것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ㅠㅠ 쓰니의 경우에는 가까이에서 보고 겪어서 더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것같은데 주변의 의견이나 말들보다는 최애에 대한 쓰니의 생각은 어떤지를 잘 생각해보길 바랄게ㅠ 우리 좋자고 하는 덕질인데 너무 힘들지말고 같이 행복하자🥹🥹

[글쓴이]

고마워 생각 정리가 좀 되는 거 같다 행복하자고 하는 건데 언제까지가 됐든 내가 잠시 덕질을 관두는 게 맞을 거 같아 익인이도 늘 행복하길 바랄게!! 공감해주고 정성껏 말해줘서 정말 고마워

[익인8]

아냐 나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대화할수있어서 좋았어! 힘들지말고 행복하길 바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