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수인 기자] 펜타곤 진호가 7회 출연만에 1승을 염원한다.
6월 29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 664회는‘여름 특집2탄-2024 더 프렌즈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 유일하게 친구가 아닌 팀 멤버로 출연한 펜타곤 진호X후이는 “반칙 아니냐”는 원성에 “우리가 너무 치사했나 하고 봤는데 아닌 거 같다”며 역대급 라인업에 대한 부담을 언급한다.
앞서6차례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지만, 단 한번도 1승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이번에는 1승하고 싶다”는 열망을 뿜어낸다. 그러나 진호는 견제했던 팀과 맞붙게 되자 “나는 참 좋아하는데 ‘불후의 명곡’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속상하다”고 돌연 ‘불후’ 외사랑의 아픔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서문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시작도 안 했다”라며 용기를 불어넣어주며 공개 응원을 선언하자,진호는 “이길 수 있어요”라고 외친다고. 이어, 후이가 “사실 저희는 비즈니스다. 계약으로 묶여 있다”고 밝히자 서문탁은 “찐친은 돌아설 수 있지만 계약은 돌아설 수 없다”라며 또 한번 승리를 꿈꾸는 두 사람에게 강력한 힘을 실어준다.
또한, 진호는 “무대를 위해 이를 갈았다. 하도 갈아서 얼굴이 작아진 거 같다”며 “빵 같은 거 지금 드시지 말라. 체할 수 있다”며 강력한 선전포고를 날린다. 과연, 간절한 염원으로 이뤄진 펜타곤 진호X후이의 ‘담배가게 아저씨’ 무대가 이들의 무승 기록을 깨고 1승을 안겨줄 수 있을지 ‘불후’ 본 방송에 기대를 치솟게 한다. 29일 오후 6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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