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서 개최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별들의 축제' KBO 올스타전이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 찬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월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공식 행사에서 KBO 올스타전 최초로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진다. 5회말 이후 클리닝타임에는 ‘CGV클리닝타임쇼’가 진행된다"고 30일 전했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를 운용하고 있는 블랙이글스는 1953년 한국 공군 최초 특수 비행 시범을 시작으로 1966년 창설돼 현재 국내 주요 행사와 국제 에어쇼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아울러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공군력을 선보이고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블랙이글스는 2012 영국 리아트 에어쇼를 시작으로 영국 와딩턴 에어쇼 최우수상, 지난해 호주 애벌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 등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올스타전에서 최초로 열리는 CGV클리닝타임쇼에는 국내 밴드 그룹 'DAY6'가 공연에 참여해 경기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이 외에도 워터 페스티벌, 올스타 노래방 등 다양한 이벤트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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