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나: 자 오늘밤은 엔시티 위시, 사쿠라자카46, 뉴진스 3팀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하마이에: 오늘 처음으로 퍼포먼스 하실 팀은 엔시티 위시 팀입니다.
시온: 하나 둘, 투더 월드 여긴 엔시티! 안녕하세요 엔시티 위시입니다.
에리나: 료와 사쿠야씨는 연령 제한 때문에 오늘 퍼포먼스에만 출연할 예정이에요~
WISH: (료빵의 스탠드를 보여주며 웃참)
하마이에: 귀여워~ 판넬 귀여워~
한국발 6인 그룹 엔시티 위시!
이전 4월, Venue 101에서 일본 음악방송 첫 출연을 했던 그들.
당시 일본어로 자기 어필을 해보았습니다만...
(회상장면)
하마이에: 높고 아름다운 노랫소리?
재희: 네... 노랫소리가... (긴장. 어리둥절. 얼레벌레)
하마이에: 괜찮아요. 20초 정도 방긋방긋 웃어주면 됩니다 (놀리는중)
하마이에: 조금 긴장했었구나~
그 후로 4개월...
음악방송 중심으로 한국에서도 20여개의 방송에 출연!
경험을 쌓아 온 엔시티 위시!
오늘은 6인이 이래저래 성장해온 포인트를 하마이에씨에게 어필해주세요~!
하마이에: 그렇죠 지금 데뷔한지 4개월 정도 밖에 안되었죠?
뭔가... 제가 좀 잘난척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ㅋㅋㅋ
에리나: 네 그러면 엔시티 위시 분들이 그간 4개월 동안 성장했던 이야기를 하마이에씨에게 말해주시면 됩니다.
하마이에: 빡세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죠.
에리나: 좀 긴장되겠네요, 여러분들의 성장 포인트는 여기에 쓰여있습니다.
시온: MC를 잘하게 되었다
유우시: 쑥스러움이 없어졌다
리쿠: 좀 더 근육이 생겼다
재희: 파워업한 "높고 아름다운 노랫소리"
료: 셀카가 발전했다
사쿠야: 밥을 많이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에리나: 하마이에씨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나요?
하마이에: 아~ 역시 "파워업한 높고 아름다운 노랫소리"?
재희씨 저번에는 긴장했었으니까 이번에 듣고 싶네요.
에리나: 그땐 못들었으니까요
재희: 요 4개월간... 스트레스가 날아갈 정도로 상쾌청량한 목소리가 되었습니다.
(패널: 오오오~~~)
하마이에: 그렇다면~ 그 목소리를 좀 들어볼 수 있을까나?
재희: (엄청 열심히 노래)
유우시: (ㅋㅋㅋ)
하마이에: 음 좋네요~ 잘 불러줘서 고맙네요~
시온군의 MC를 잘하게 되었다 도 신경쓰이네요.
시온: 네.... 한국에서 전국 투어를 해서
조금 실력이 올라갔다고 해야할까요
하마이에: 투어에서 MC를 경험하면서 레벨이 올라갔다는 뜻이네요
에리나: 동경하는 MC라든가 있나요?
시온: 하마이에씨요.
하마이에: 아니 너~ 살짝 본 것만으로 날 얘기하다니~ 진짠가?
그럼 모처럼이니까 MC 하는 모습을 한 번 보고 싶지 않나요?
시온: (ㅎㅎㅎ 자리 차지)
하마이에: 오~ 대단해! 전혀 위화감이 없잖아. 그림이 예쁘네
에리나: 그럼 시온씨 타이틀 콜부터 부탁드릴게요.
시온: 네. 토요일 23시! 라이브가 태어납니다. Venue101
사쿠라자카46 여러분, 잘 부탁드립니다.
모리야 레나씨, 최근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하신 것 같은데 어떠셨나요.
레나: 정말 감사하게도 이틀동안 진행했는데 팬들이 360도로 둘러싸여신 정말 멋진 풍경을 볼수있었어요
시온: 저희도... 해보고 싶어요
에리나: 아~ 그래도 데뷔하실 때 해보셨었죠?
시온: 네... 그렇습니다.
유우시: (웃참)
에리나: 어떠셨나요?
시온: 두근두근 했습니다...
하마이에: 아니 엠씨 투샷이 위화감이 없잖아~
근데 여기도 (위시와 하마이에상의 샷) 위화감 없구만 뭐
에리나: 아니 그쪽은 좀 위화감이~ ㅋㅋㅋㅋ
(패널: ㅋㅋㅋㅋㅋㅋㅋ)
하마이에: 뭔가 응원하고 싶어지네요 그쵸~
이제 자리 바꿀까요~ 감사합니다~
갑자기 이쪽에서 MC를 시켜서 긴장했을 법도 한데 잘했어요~
에리나: 자 오늘 보여줄 Songbird 라이브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리쿠: 네, Songbird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새를 모티브로 한 가사와
넓은 하늘로 날아오르는 새를 이미지한 안무, 업데이트 된 청량감 넘치는 목소리에 주목해주세요.
유우시: 그러면 들어주세요, 엔시티 위시의 Songbird Japanese version!
(무대시작)
(넓은 하늘로 날개짓하는 후렴 직전의 춤에 주목!)
에리나: 엔시티 위시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하마이에: 어디간거야? 아까까지 부끄러워하던 애들이 갑자기 무대에서 당당해지고~
끝나니까 또 (엔딩 포즈 하는게) 너무 귀여워!
모두 감사했습니다~
나 이제 진짜 사녹 감잡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