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외모, 딕션, 다 떠나서 작품 배역을 거슬리는거 없이 잘 소화해내면 연기 잘한다고 느끼는데
딕션이 좋을수록 연기도 담백하게 느껴지고 좋긴 하더라만은 딕션이 정확하지 않았을 때 그 캐릭터의 매력이 더 사는 배역들도 있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아무리 두세작품 빵빵 터졌던 배우들도 배역이 이미지에 안맞거나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거나 작품이 산으로 가서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거 보면
꾸준히 캐릭터마다 주목받는 배우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