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살 사회초년생과 17살 고등학생이 서로 의미가 되는
| 이야기
| 영화 기자 출신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재훈 감독·각본·연출
아이돌 그룹 체리블렛 출신 허지원과 배우 박산하가 단편영화 ‘‘너’가 되는 순간’에 출연한다.
영화 ‘너가 되는 순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재훈 감독이 각본·연출한 작품으로 불안정한 고용과 생계 문제를 홀로 감당하는 25살의 사회초년생 은정(허지원)이 상처를 가진 17살의 고등학생 도희(박산하)와 얽히면서 서로에게 의미가 되어가는 이야기다.
배우 허지원은 계약 종료를 앞둔 냉혹한 현실 속에서 모아둔 돈이나 내세울 것 하나 없는 하루살이 계약직 ‘은정’을 연기한다. 웹드라마 ‘리플레이’ ‘하트웨이’ ‘무장해제 로맨스’ ‘미드나잇 호러’ 등으로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왔다.
최근 팬미팅을 개최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체리블렛 출신의 배우 허지원이 도전하는 첫 단편 작품이다.
배우 박산하는 가족에 대한 결핍과 상처를 안고 사람을 대하는 것에 서투르지만 은정을 만나 차차 마음을 열고 자신의 목표를 찾아가게 되는 고등학생 ‘도희’를 연기한다.
한재훈 감독에 따르면 배우 박산하는 52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다. 최근 연극 ‘카페신파’ 등 영화·연극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두루 활동하고 있다.
‘너’가 되는 순간은 타인에게 의지하거나 털어놓을 줄 모르는 은정과 또래를 대하는 것에 서투른 도희가 서로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 가는 과정을 통해 한층 성장하는 둘의 모습과 두 사람에게 펼쳐질 ‘내일’에 대한 희망의 가능성을 그려낼 예정이다.
영화는 내년 공개 예정이다.
엄재만 기자 jmeom@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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