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홍진경은 “언니 콘서트가 대박이었어”라며 서두를 열었다. 그는 “어떻게 모든 노래가 다 아는 노래냐”며 “언니 히트곡 부자더라”라고 극찬했다. 또 “당시 콘서트 뒷자리가 방시혁 회장님이었다”고 언급했다.
홍진경은 당시 방시혁이 불편했다고. 그는 “바로 내 뒤였다”며 “계속 일어나야 하는데 내가 일어서면 방시혁 회장님이 안 보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분(방시혁)은 일어나지도 않고 앉아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진영은 배려 차원에서 나가서 (엄정화를) 응원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가 “나의 배려를 아시는지 모르겠다”고 궁금해하자 엄정화는 “아실 것이다”라고 답변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https://naver.me/IGJ2TD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