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뉴진스, 데뷔 2년만 '쇼 음악중심' 첫 출연…'슈퍼내추럴' 무대 본다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뉴진스(NewJeans)가 데뷔 후 처음으로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지난달 21일 뉴진스는 더블 싱글 앨범 'Supernatural'를 발매하고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Supernatural'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슈퍼내추럴'과 'Right Now' 등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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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곡 모두 가사에 한국어, 일본어, 영어 등 3개국어가 사용된 가운데,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뉴잭스윙 장르로 듀스 등 과거 그룹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노래와 안무를 내세운 '슈퍼내추럴' 무대를 한국에서도 보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기도 하다.

뉴진스는 이번 주 여러 음악 방송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어플 '포닝'을 통해 공개된 스케줄에 따르면 뉴진스는 이번 주 MBC '쇼 음악중심'에도 출연한다.

뉴진스가 '쇼음악중심'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22년 7월 데뷔한 뉴진스는 그간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만 출연해 왔다.

가장 최근 발매한 더블 싱글 'How Sweet'의 경우 '뮤직뱅크'와 '인기가요'에만 출연했다.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않았던 건 뉴진스뿐만이 아니었다. 하이브와 MBC의 아티스트 교류가 재개된 건 지난해 10월이었기 때문. 뉴진스 역시 하이브 레이블 내 어도어 소속이기 때문에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않았다.

MBC는 지난해 10월 30일 "지난 4년 동안 MBC와 하이브는 아티스트와 콘텐츠 교류가 중단됐던 상태"였다며 "과거 잘못되고 낡은 제작 관행들 때문에 상처받았을 아티스트들에 대한 유감의 뜻을 밝히며 하이브 측에 선진적 제작 관행 정착을 위한 대화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건전한 제작 환경 조성 및 아티스트 권익 제고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하이브 레이블 소속 가수들이 점차 MBC 방송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뉴진스는 데뷔 후 약 2년 만에 '음악중심'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하게 됐다.

네티즌들은 "음중깔 뉴진스 엄청 예쁘겠다", "좋다 좋다 엠사도 나오면 좋지", "첫 무대니까 어텐션부터 쭉- 해주셔도 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쇼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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