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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정보/소식 쿵빡 성진 앨범사양 62 16:142558 15
데이식스 와 데장 유죄인간 .. 진짜 나가서 이러지마🫠🥹 35 10.20 22:253154 8
데이식스하루들 무대 없는 곡 중에 뭐가 제일 보고 싶어?(투표) 37 10.20 20:09470 0
데이식스 어제오늘로 보는 원필이 덮vs깐 골라보자 29 10.20 22:09489 0
데이식스쿵빡 영케이 라방 33 10.20 16:242406 2
 
다들 지금 앨범 배송상태? 어때? 5 09.02 20:40 89 0
몬가 탑백 페이지? 마다 우리 애들 노래 있으니까 09.02 20:40 21 0
드루와 09.02 20:40 28 0
혹시 저번에 뮤코에서 앨범 산 하루??! 09.02 20:39 30 0
와 노래 진짜 1 09.02 20:38 56 0
콘서트 진짜 가고싶다..... 6 09.02 20:37 117 0
영종도에 몇 시까지 가야하나... 09.02 20:37 26 0
다들 앨범 어디서 샀어?? 6 09.02 20:37 100 0
예측 1위 (30,40,50분 예측 1위) 🎉 43 09.02 20:36 443 0
혹시 진주 사는 하루들 없어......? 2 09.02 20:36 39 0
락앤롤에서 이런 노래 말고!! 1 09.02 20:35 71 0
💚flac 다운하자😄💚 9 09.02 20:35 61 0
위드뮤에서 사길 잘했다… 5 09.02 20:34 165 0
1위 찍어보자 진짜 될것같아ㅠㅠㅠㅠㅠㅠ 2 09.02 20:33 65 0
및친 나 그 와중에 중콘 취켓 성공했어 얘들아.. 9 09.02 20:33 230 0
5기모집 전에 8 09.02 20:33 110 0
오 이번에 유튭뮤직 썸네일 다 다르네 09.02 20:33 29 0
아직 취켓하는 하루.. 6 09.02 20:33 135 0
데이식스 뭐하는... ㅅㅍㅈㅇ 16 09.02 20:33 423 0
아 도운이 위드뮤 미공포.. 민소매인가? 09.02 20:32 1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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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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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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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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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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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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