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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콘서트 가는 하루들~ 52 09.08 14:342050 0
데이식스/정보/소식 쿵빡 영현이 Run Away 챌린지 44 09.08 18:092982 3
데이식스 ✰ 엠카 vs 뮤뱅 vs 음중 vs 인가 ✰ 하루들의 선택은? 35 09.08 17:15340 0
데이식스 쿵빡 영현이 파인애플 슬라이스 챌린지 32 09.08 21:03812 1
데이식스 헐 원필이 첫만남 챌린지 말아줌 29 09.08 20:15940 0
 
투표품앗이 너무 마음좋다.......... 09.08 16:22 12 0
투표완!🍀🍀🥹 09.08 16:22 22 1
5개 완..🍀 09.08 16:22 24 1
투표 5시까지 아님 더 일찍끝나 지금 바로 ㄱㄱ 09.08 16:22 25 0
와 하루들아 투표 오르는거봐ㅠㅠㅜ 09.08 16:21 35 0
투표완🍀🍀🍀 09.08 16:21 21 0
큰방에서 감사 댓글 다는데 ㄹㅇ 눈물날거같음 3 09.08 16:21 50 0
마이데이 투표 화력 뭐야 09.08 16:20 32 0
와 우리37% 8 09.08 16:20 156 0
우리 진짜 잘하고 있음!!!@ 09.08 16:20 13 0
투표완🍀 09.08 16:18 26 0
1위 못해도 투표율 다 볼텐데 노력했다는건 보여주자!! 7 09.08 16:18 117 0
5번 결제했다🍀🍀🍀🍀 2 09.08 16:18 27 0
인가는 문자투표 안해? 어디서 해야하는거지ㅜ 10 09.08 16:17 129 0
투표인증완료🍀 09.08 16:17 21 0
우리 컴백인터뷰 없나?ㅠㅠ 4 09.08 16:17 126 0
나 마음에 영진국밥 쏟음 1 09.08 16:16 52 0
4000원의 행복 버블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응 1위도 시켜줄게 09.08 16:15 14 0
아니 큰방글 보는데 나 오ㅐ 눈물나..? 주책 ㄹㅈㄷ 7 09.08 16:15 182 0
투표완🍀🍀 09.08 16:15 26 0
재밌는 글 하나 ✍️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by 한도윤
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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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청소가 끝나고는 ##파도가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도 같이 목례를 했다. 교무실에 따라가려고 했는데.. 지금 가면 또 이상하게 보이려나.막상 가서 놓고 온 거 있다고 하는 것도 웃기고.. 밀대걸레를 든 채로 우석은 바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