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진짜 우연히 탑걸그룹이랑 같은 비행기탔었는데

심지어 비행기 들어갈때도 내 바로 앞에 있었음

너무 인형같아서 홀린듯 보다가 연옌 가까이서본거 처음이라서 사진 찍고싶었지만 내가 폰들고 찍는모습을 생각하니까 너무 수줍고 부끄러워서 그냥 생각만 하고 말았음ㅋㅋㅋㅋ

갑자기 공항플 돌길래 생각났음

[익인1]

진짜 잘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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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였으면 냅다 카메라 들고 동네방네 자랑했을텐데

[익인2]

혹시 이런일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선글라스 챙겨가서 열심히 봐야지

[익인3]

연예인 바로 앞에서 보면 사진 찍어야겠다는 생각도 안들더라 그냥 어….?하면서 멍때리고 보다가 지나가 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맞아, 좀 현실감이 없음. 그사람이 맞는데 그 사람이 아닌 느낌? 영상이랑 똑같이 생겼는데 똑같이 생기지 않은 느낌?

[익인5]

이거 맞다 ㅋㅋㅋㅋ 완전 팬 아니면 화면에서 보는 거랑 조금 느낌이 다름 그리고 말 걸고 싶은 생각도 없음

[익인6]

구ㅏ엽닼ㅋㅋㅋㅋㅋ

[익인7]

현실감각 없어지는 거 ㄹㅇㅋㅋㅋ 찍을 생각도 안나고 걍 어? 헐 하고만 있어...는 내가 최애 만나고 한 짓...ㅎ 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8]

부럽다...나도 최애 자만추 하고시퍼 ㅠㅠ

[익인9]

아씨 나같아 ㅋㅋㅋㅋㅋ 한달전쯤에
최애 만나고 벙쪄서 말 못검..

[익인10]

나도 그런적있어 아주 유명돌이었는데 사진을 찍거나 아는척을 하는거 쪽팔리는 짓하는것 같아서 필사적으로 누군지 모르는척 그 쪽 안 봄

[익인11]

난 바로 옆자리 였음 근데 원래 내 말투가 좀 심드렁 해서 그런가 그분도 안불편해하시고 중간에 스몰톡도 함

[익인12]

나도 도촬하는거 같아서 내 기분이 별로라 안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