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라이즈가 필리핀에 첫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로 현지 팬들과 만났다.
라이즈는 14일(현지시간) 마닐라의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2024 RIIZE FAN-CON ‘RIIZING DAY’ in MANILA’(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인 마닐라)를 진행, 수많은 팬들의 응원 속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팬콘은 라이즈가 첫 미니앨범 컴백 활동 이후 펼치는 만큼 타이틀 곡 ‘Boom Boom Bass’ 무대가 추가된 새로운 세트리스트로 바뀌어 폭발적인 환호성이 쏟아졌으며, ‘Siren’, ‘Impossible’, ‘9 Days’, ‘Honestly’, ‘One Kiss’ 등 풍성한 수록곡 무대도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이전 팬콘의 게임 코너에서 패배한 동생팀 원빈의 ‘Boom Boom Bass’ 큐트 버전 안무 제작, 앤톤의 여름 휴가 공항 패션 장착 등 벌칙 수행 인증샷을 공개한 데 이어 댄스 챌린지, 악력 측정 게임, 포즈 카피 등 여러 코너에 열정을 다하며 팬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15일에는 마닐라에 위치한 게이트웨이 몰2에서 라이즈 첫 미니앨범 발매 기념 팬사인회도 개최됐다.
이날 천장의 초대형 스크린에는 ‘Boom Boom Bass’ 뮤직비디오가, 쇼핑몰 내부에는 전곡 음원이 플레이됨은 물론, 팬들이 멤버들을 직접 눈에 담기 위해 3층까지 발 디딜 틈 없이 모이는 등 라이즈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사진=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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