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부모님을 비방한 유튜버를 고소했다.
서동주는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아침부터 영상보라고 연락이 계속 오기에 뭔가 했다. 잘 사는 사람더러 자살한다고 하고 아픈 엄마 이야기 함부로 하고 돌아가신 고인을 악마라고 하고 양심도 없는 인간들 같으니라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서동주 가족을 비방한 무속 관련 유튜버의 캡처와 서울 성동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촬영한 고소장이 담겼다.
서동주는 "영검? 단 한 개도 안 맞고 죄다 틀린 소리만 하면서 돈 벌겠다고 사람들에게 사기 치는 범죄자와 뭐가 다른지. 그래, 끝까지 가자. 너 잘못 걸렸어"라고 덧붙이며 강한 경고를 전했다.
앞서 서동주는 지난 4월 악플러들을 고소하기 위한 자료를 모으고 있다며 "나의 외적인 부분을 이야기 하는 건 그러려니 하지만 부모님에 대한 욕이 섞인 글을 보면 처벌하고 싶어진다. 대대적으로 한바탕 했다. 합의는 안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13/0001301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