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단독] 조현아, '놀토' 출격…'조롱밈' 언급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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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어반자파카 조현아가 케이블채널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

22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조현아는 다음달 초 진행되는 ‘놀라운 토요일’ 촬영에 어반자카파 멤버들, 이승철과 임할 예정이다.

조현아는 지난 5일 신곡 ‘줄게’를 발매한 뒤 ‘조롱 댓글’ 등으로 논란이 됐다. ‘줄게’는 사랑하는 이에 대한 욕심과 거짓 없는 순수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조현아가 약 6년 만에 선보인 솔로곡이지만 KBS2 ‘뮤직뱅크’ 무대에서 보여준 불안정한 라이브 실력, 어울리지 않는 과한 스타일링, 어색한 댄스 등으로 대중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무대를 ‘밈’처럼 따라 하거나 조롱하는 반응까지 이어졌다.

그러자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이 잇따랐다. 모델 이소라는 조현아의 SNS에 “넌 참 겸손하고 센스 있었어. 인생은 어쩜 기니까 하고 싶은 거 다 해, 현아야. 언닌 널 응원해”라는 댓글을 달았고 수지 역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후 ‘조롱 밈’은 오히려 화제성으로 이어졌다. ‘뮤직뱅크’ 유튜브 영상은 2주 만에 조회수 150만여회를 기록했고, MBC ‘음악중심’ 무대 유튜브 영상 역시 같은 기간 조회수 100만회를 넘겼다. 조현아에 대한 이슈도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놀라운 토요일’ 출연을 결정한 조현아의 입에 또 한번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평소 입담 좋고 유쾌하기로 유명한 그가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떻게 언급할건지 눈과 귀가 집중된다.

조현아가 활약할 ‘놀라운 토요일’은 오는 9월 중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