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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의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이 스포티파이에서 7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인기를 빛냈다.
'러브 미 어게인'은 최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7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선공개곡 '러브 미 어게인'은 타이틀이 아닌 수록곡으로 K팝 솔로곡 기준, 최단기간에 7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또한 100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러브 미 어게인'은 1970년대 소울을 기반으로 포근하고 성스러운 가스펠적 요소가 가미된 R&B 장르의 곡이다. 몽환적인 곡의 분위기와 뷔의 리드미컬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이 잘 어우러져 K-팝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바이브를 느낄 수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는 '2023년 K팝 연감'(The 2023 K-POP Yearbook)에서 '러브 미 어게인'을 "팝과 R&B 사운드의 균형을 이뤘으며 풍부한 바리톤을 보여주는 곡"이라는 찬사와 함께 '가장 기절할만한 싱글'에 선정했다.
뮤직비디오는 "조명과 세팅, 장면 전환을 최소화하여 뷔의 얼굴, 음악, 목소리라는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출된 세련된 뮤직비디오"라는 호평을 받았다.
뮤직비디오 공개 당시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캐나다 등을 비롯, 87개국에서 유튜브 인기 동영상에 등극했으며,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애플 뮤직비디오 K-팝 부문' '유튜브 뮤직비디오' 모든 차트에서도 1위를 석권했다.
뷔는 '레이오버' 수록곡 가운데 '러브 미 어게인'을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고 꼽았다. 뷔의 첫 솔로앨범인 '레이오버'는 107개국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K팝 솔로가수 최초로 스포티파이에서 전곡이 1억 이상 스트리밍을 돌파했으며, 아시아 솔로아티스트 최초로 수록곡 전곡이 미국에서 10만 유닛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