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엑스지(XG)가 월드투어 일본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엑스지(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오는 2025년 2월8일, 9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2월22일, 23일 도쿄, 3월8일, 9일 후쿠오카, 3월15일, 16일 오사카에서 월드투어 ‘더 퍼스트 하울’(The First HOWL) 추가 공연을 개최한다.
엑스지는 지난 5월 월드투어의 첫 시작이었던 오사카, 요코하마 공연에서 약 5만 5000명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후에도 일본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더불어 추가 공연에 대한 요청이 빗발쳐 내년 총 8회 차의 추가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엑스지는 현재 일본, 한국, 대만, 싱가포르 공연을 마무리했으며, 미국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뉴욕,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홍콩, 상하이, 청두, 베이징 등 전 세계 순회를 앞두고 있다. 이중 오사카, 요코하마, 서울, 뉴욕, 로스앤젤레스, 타이베이, 방콕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남다른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엑스지는 앞서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2 결승전에서 발로란트와의 컬래버곡 ‘언디피티드’(UNDEFEATED) 무대로 오프닝을 꾸미며 대체 불가 그룹임을 입증했다. 또한 엑스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언디피티드’ 퍼포먼스 영상은 “무대가 이 세상의 것이 아니다. 놀랍다”, “말 그대로 소름 끼친다”, “경이롭다. 이런 영상을 볼 수 있어 영광”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엑스지는 올 하반기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을 확정했다. 오는 26일 선공개 곡 ‘썸띵 에인트 라이트’(SOMETHING AIN'T RIGHT)를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https://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6869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