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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 곡 ‘후(Who)’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스포티파이 23일자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두 번째 솔로 앨범 타이틀 곡 ‘후’가 천만에 가까운 998만 6,518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역사상 K팝 솔로 가수의 솔로곡 일간 최다 스트리밍으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톱 송’ 차트 정상을 찍었다.
이번 기록은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 ‘라이크 크레이지’가 한국어 솔로곡으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한데 이어 ‘후’가 두 번째로 차트 1위를 이어가며 K팝 솔로 중 유일하게 컬래버 없는 솔로곡으로 멀티 히트를 만들었다.
지민의 ‘후’는 첫 날 790만 1,507 스트리밍을 기록해 3위로 데뷔한 후 23일 스포티파이가 이용 가능한 대부분 국가에서 K팝 솔로곡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마침내 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미국 스포티파이에서 178만 8,762 스트리밍으로 K팝 솔로 가수의 솔로곡 역대 최다 스트리밍 기록, ‘미국 일간 톱 송’ 차트 6위를 차지해 2024년 K팝 아티스트 최고 스트리밍과 순위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도 29만 스트리밍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며 ‘한국 일간 톱 송’ 차트 1위에 랭크됐다. 이와 함께 태국, 사우디 아라비아, 베트남 등 14개의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33만 이상 스트리밍으로 역시 K팝 솔로 최다 스트리밍으로 최고 순위 2위, 브라질에서도 72만 이상 스트리밍으로 K팝 솔로곡 최다 일일 스트리밍으로 9위에 올랐다. 영국에서도 12만 스트리밍으로 54위 등 58개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