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50대 유명 여배우가 대여금 반환 및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25일 스포츠경향은 50대 남성 사업가 B 씨가 1990년대 드라마로 큰 인기를 모았던 여배우 A 씨에 대해 지난 12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고소장을 내고 사건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B 씨는 A 씨를 상대로 대여금 반환과 손해배상을 위해 "3억 1400만원을 지급하라"라는 내용을 소장에 담았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B 씨는 "A 씨를 알게 된 후 얼마 안 된 시기인 2016년 12월부터 A 씨가 형편이 안 된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해 2018년 10월까지 2억2000여 만원을 빌려줬다"며 "이후 사정이 어렵다고 탕감을 부탁해 금액을 1억 5000여 만원으로 줄여 2018년 12월쯤 차용증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의 법정공방은 2020년부터 이어져오고 있으며, 화해로 취하됐으나 이후 다시 소송전으로 번졌다고 전해졌다.
한편 1990년대 초 데뷔해 지상파 주말드라마를 통해 인기몰이를 한 A 씨는 현재 사업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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