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이 KISS OF LIFE, 싹쓰리 (유두래곤, 린다G, 비룡), 오마이걸 (OH MY GIRL) 등 여름 대표 아티스트의 곡이 포함된 플레이리스트 관련한 흥미로운 데이터들을 조명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7말 8초’ 휴가철을 맞아 여름 특집 캠페인 ‘Summer = Melon’을 진행하며 1탄으로 여름 대표곡들로 구성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더불어, 아티스트의 자랑스러운 기록을 월별로 분석하는 ‘데이터랩(Data Lab)’을 통해 해당 플레이리스트와 관련해 2017년부터 집계된 흥미로운 데이터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진다.
여름 특집 캠페인 ‘Summer = Melon’ 플레이리스트에서 눈에 띄는 곡은 KISS OF LIFE의 ‘Sticky’이다. 올해 여름을 강타한 대표곡으로 꼽히는 ‘Sticky’는 발매 당일 멜론 일간차트 113위로 진입한 후 역주행에 성공해 최고 5위까지 올랐다. 또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 중이다.
멜론 데이터랩은 ‘Dun Dun Dance’, ‘Dolphin’, ‘여름이 들려 (Summer Comes)’, ‘살짝 설렜어 (Nonstop)’ 등 다수의 여름 히트곡을 보유한 오마이걸 (OH MY GIRL)을 여름 대표 아티스트로 조명했다.
오마이걸 (OH MY GIRL)의 음악은 여름에만 624.8만명의 이용자가 총 3.9억에 달하는 스트리밍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Dun Dun Dance’, ‘Dolphin’, ‘여름이 들려 (Summer Comes)’, ‘살짝 설렜어 (Nonstop)’ 등 4곡은 여름에만 2.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으며 오마이걸의 여름 시즌 스트리밍 중 53.1%가 위 네 곡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름이 들려 (Summer Comes)’는 전체 스트리밍 대비 여름 시즌 비중이 46.3%으로 위 네 곡 중 가장 높았다.
이 외에도 2021년 멜론이 발표한 ‘전문가 선정 K-POP 명곡 100’ 내 여름 대표곡들도 플레이리스트에 담겼다. Red Velvet (레드벨벳)의 ‘빨간 맛 (Red Flavor)’을 비롯해 듀스의 ‘여름 안에서’, 보아 (BoA)의 ‘아틀란티스 소녀 (Atlantis Princess)’, 방탄소년단의 ‘Dynamite’, 현아의 ‘Bubble Pop!’, SHINee (샤이니)의 ‘View’, Wanna One (워너원)의 ‘에너제틱 (Energetic)’ 등 7곡은 꾸준한 인기 뿐 아니라 K-POP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곡으로,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 뛰어난 여름 음악들로 평가 받았다.
한편, ‘Summer = Melon’ 플레이리스트 및 데이터랩의 전체 콘텐츠는 멜론 앱 내 ‘매거진’ 서비스와 멜론 공식 SNS 채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멜론은 1탄 데이터랩에 이어 ‘Summer = Melon’ 캠페인의 후속 플레이리스트 2~3탄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67542#_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