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혹시 신생 팬싸업체가 기존 팬싸 문제점을 고쳐온다면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어떤 점이 개선되면 그거 확 와닿을까??

+) 쓰니는 국내 앨범 도매업체랑 계약해뒀고

소규모로 앨범판매 시작하려는 영세업자인데

내가 팬으로도 느꼈던 문제점들이 공론화되는것같아서

혹시나하고 다수가 불편하게 느꼈던 점들을 들어보고 내가 사업화를 하면 해소를 할 수 있을지 계산해 보려고 글 써보는 거

[익인1]

그 문제점이 소비자인 팬들한테 고통이었다면 더 효과가 크겠지

[글쓴이]

고통이라는게 팬싸 중의 대우 문제일까, 배송이나 불량품 처리에 대한 문제일까??

[익인1]

둘 다 해당되지 그게 다 소비자가 느끼는 서비스들이니까 개선되면 나도 팬싸다니는 입장이라 본문대로면 너무 고마울 거 같아

[글쓴이]

~~~~썻다가 지운거지만 보강해서~~~~

작은 유통회사에서 일하면서, 해외팬 대상으로 영통팬싸를 진행해 본 적이 있어.
전 과정을 내가 총괄했었기 때문에
팬이벤트 성사를 위한 업계 표준 프로세스도 알고 있고.

그래서 사업 유지가 가능할 수요가 보장 된다면 작은 규모로라도, 바로 사업화를 위한 제반 준비를 시작하려고 해!

[익인2]

일단... 줄세우기 이런 게 팬싸컷 엄청 높아지는 데에 한몫 하는 거 같아서 (그렇다고 아예 랜덤을 돌리기엔 너무 위험이 크고😅) 내 주변에 팬싸 다니는 사람들 보면 미공포 말고 앨범 처리도 난감해 하더라구... 그리고 난 제일 이해 안 갔던 게 어떤 팬사인회 사이트는 팬싸 응모를 하면 응모 기간 내여도 취소 환불이 안 되더라고 ㅠㅋㅋ 잘못 응모했는데 취소도 못하고... 마지막으로는 팬들 대우 개선?! 너무 말이 길어졌나 🥹🥹

[글쓴이]

길어서, 상세해서 엄청 도움된닥ㅋㅋㅋㅋ

내가 예상하기로는 팬싸 모집기간이 선주문, 예판 기간이면 도매/유통사 쪽에서 선주문잡은 물량을 취소하지 말라고 압박 주는 경우도 있어 (업체바이업체 그룹바이그룹)
그래서 혹시 취소 당하면 본인들이 못 메꿀거 같아서, 그 판매수량 예측실패의 부담을 최종소비자인 팬들한테 전가하는거거든...?

그 부분은 확실하게 개선하고 팬들이 편하게 조율할 수 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