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당일 입장하는시간대에 계속 그 공연장건물보면서 가만히 멍때리고있었는데
그때 내가 손에 티켓표들고 있었거든
근데 근처에 표없었던 한팬분이 안들어가시냐고 나한테 말거는거야
그래서 내가 들어갈지말지 고민중이라고 했는데
그럼 자기한테 팔생각없냐고, 내가 이거 좌석 별로다 그러니까 상관없다고 들어가기만하면된다고 안들어가실거면 팔라고 그래서
그대로 원가양도하고 난 집으로 돌아감ㅎ
그렇게 탈덕함
미련도 후회도없고 집와서 집에있는 앨범 굿즈들 다 일괄판매하거나 나눔하고, 이젠 그동안 갔던 티켓들이랑 당첨된싸인폴라로이드사진 넣어둔 미니캘린더 그거하나 추억으로 남겨두고 싹다 정리함
진짜 깔끔하게 탈덕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