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장에서 스탭이 준 시원한 포카리 맛 아직도 기억남

10년전이라 콘서트 내용은 하나도 기억 안나는데 펜스 잡았는데 한여름이었고 중딩때라 키가 애매해서ㅋㅋㅋ 진짜 힘들어하니까 스탭이 괜찮냐고 물어봐서 혹시 물 있냐고 물어봤었거든ㅠ 첫 콘서트라 물 가지고 올 생각을 못했어서 잠깐 기다리라더니 진짜 시원한 포카리 한잔 준게 아직도 기억나네 진짜 맛있었다...

[익인1]

진짜 조은 알바엿네

[글쓴이]

정말 조은 아조씨였어... 근데 알바는 아닌거같앴어

[익인2]

나도 돌출뒤쪽 펜스 잡고 있었는데 힘들어하다가 소속사 대표가 발견하고 씨큐한테 물 좀 주라고 그랬는데 그 물맛 아직도 기억나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진짜 나도 물도 맛있었을듯

[익인3]

애기가 고생ㅇㅣ많앗겠구나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그니까 간도 컸어 지방살고 15살인가 그랬는뎈ㅋㅋㅋ 옵하들이 많이 좋았나봄

[익인4]

나도 물 얻어마셔ㅛ었눈데 ㄹㅇ 생명수.. 콘서트 첨이라 암것도 몰라서 탈진오고 ㅠㅠ

[글쓴이]

ㄹㅇ... 진짜 꼬맹이때라 키도 작은데 신발 높은거 신고 와야 하는 것도 몰랐어섴ㅋㅋ 힘들었오... 난 두세잔 얻어마신듯

[익인5]

어느장서에서 좋은기억이쓰면은 진짜 계속 기엇하게 된다 그게 너무 저아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