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아이들 세 번째 월드투어 'iDOL' 서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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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여자)아이들 미연이 세 번째 월드투어에서 자작곡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세 번째 월드투어 'iDOL'이 개최됐다.
지난달 8일 미니 7집 'I SWAY'를 발매한 뒤 팬들과 마주하는 공연 'iDOL'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도쿄, 터코마, 오클랜드, 애너하임, 휴스턴,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 타이페이, 방콕,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까지 전 세계 총 14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월드투어다.
서울 공연은 일반 예매 오픈 당시 10분 만에 2회차 각 8천 명씩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솔로 무대로 자작곡 'SKY WALKING'을 준비한 미연은 곡 명에 맞게 천장에 매달려 점점 상승하는 구름 모양 구조물에 올라타 '아찔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미연은 "이번에 무슨 곡을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도 이번에는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동안 작사에는 많이 참여해도 작곡은 안 했지 않았나. 작곡에 처음으로 참여한 곡을 준비했다. 이런 모습을 보여드려야 팀 곡에도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여자)아이들 세 번째 월드투어 'iDOL' 서울 공연은 오는 4일 오후 5시에도 개최된다.
사진=MHN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