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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YOUNG POSSE)가 반항적인 머그샷으로 강렬한 컴백 출사표를 던졌다.
영파씨는 지난 3일 공식 SNS에 세 번째 EP 'ATE THAT(에이트 댓)'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영파씨는 '무대를 씹어 먹겠다'는 강렬한 포부를 지닌 'K팝신 무법자'로 분한 모습이다. 80~90년대 힙합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캡 모자를 비롯해 볼드한 액세서리 등으로 5인 5색 개성 넘치는 머그샷을 완성했다.
특히, 영파씨의 죄목은 '4+4'다. 이는 영어권에서 많이 사용되는 유머의 한 표현으로, 숫자 8의 영어 발음인 'eight'와 'ate'가 유사한 것에서 기반한다. 위풍당당한 자태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영파씨는 무대는 물론 K팝신까지 씹어 먹을 계획이다.
'ATE THAT'은 영파씨가 전작 'XXL(엑스엑스엘)'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이들은 XXL 사이즈에 만족하지 않는다. 영파씨는 유명 게임 'Grand Theft Auto(GTA)' 콘셉트를 기반으로 다시 한번 어디로 튈지 모르는 'K팝신 청개구리'의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영파씨는 오는 21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ATE THAT'을 발매한다.
신유림 인턴기자
(사진=RBW,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