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우리 막내 혜리❤️ 응원' 걸스데이, 소진 결혼 이후 완전체로 뭉쳤다 '든든' [MD픽]

https://naver.me/5gFxMeuS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우리 막내 혜리 응원에 언니들이 빠질 수 없지'. 그룹 걸스데이 멤버들의 우정이 계속되고 있다. 막내 혜리의 스크린 복귀에 언니 소진, 유라, 민아가 총출동했다.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 VIP 시사회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 주연의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오후 언론 시사회에 이어 저녁에는 VIP 시사회가 연달아 개최됐다. 혜리는 지난 2019년 '판소리 복서' 이후 5년 만에 스크린 복귀이다. 큰 관심이 쏠린 가운데 걸스데이로 함께 활동한 멤버들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등장했다. 유라를 시작으로 방민아 소진이 나란히 VIP 포토존에 얼굴을 비춰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브이 모양의 '빅토리' 팻말을 들고 혜리를 응원했다. 특히나 지난해 11월 소진의 결혼식 이후 완전체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들의 끈끈한 우정이 다시 한번 빛을 내고 있다. 혜리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걸스데이 사랑해'라면서 언니들의 인생 네컷을 공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혜리는 이날 언론 시사회에서 눈물을 보였다. 혜리는 춤생춤사 댄서지망생 필선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혜리는 필선이 어떤 캐릭터인지 묻자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이렇게 감정이 격해지는 걸 보니까 확실히 각별한 캐릭터가 맞는 것 같다"며 "이 친구가 가지고 있는 열정이 좋았고, 순수함이 너무 예뻐 보였던 것 같다. 보시는 관객분들에게도 필선이 열정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 오는 1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