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이 너무 루즈하게 느껴져서 언젠간 봐야지 하고 냅뒀다가 좀 울적한 상태에서 어쩌다 엔딩 장면(?)을 보게 됐는데 일상에서 쓸 것 같지 않은 문장 하나가 되게 위로되고 울컥하는 기분을 들게 한다.. 요즘 일이 안풀려서 답답했는데 이 드라마 보면 뭔가 위로받을거 같은 느낌이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