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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싸이가 과천 '흠뻑쇼' 재공연을 위해 취소표를 위한 티켓팅을 진행한다.
8일 가수 싸이는 "과천 7/20 관객 24000명 중에서 16400명의 관객께서 8/31 재공연에 함께 하시고 7600명의 관객께서는 취소하셨습니다. 내일 저녁 8시 인터파크에서 취켓팅을 진행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피네이션 측이 공지한 바에 따르면 이번 리콜 공연에는 기존 예매한 좌석 등급, 번호, 매수, 티켓 수령 방식 등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재공연일(31일)에 관람이 어려운 관객들은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티켓을 취소할 수 있으며, 취소된 티켓에 대해서는 전액 환불이 진행된다.
이에 취소분에 한해 다시 티켓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20일 과천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는 폭우와 낙뢰 등 악천후로 인해 중단됐으며 해당 공연은 오는 8월 31일에 동일한 장소(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다시 개최된다. 싸이는 "저와 저희 1500명 스태프는 모두 한마음이다. 그날 못 보여드린 거, 못 들려드린 거 전부 다 토해내는 것"이라며 "이 마음에 동의해주신 과천 시청, 서울대공원 및 모든 유관기관 감사하다. 8/31에 '과천'에서 다시 행복해지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