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너무 잘맞는거야 공통점도 너무 많았고
동갑이라 서로 친구처럼 욕? 하는것도 잘맞는거야 서로 불편하지 않는 선에서
걔랑 나랑 진짜 안맞는 덕질 성향 딱 하나 있긴했어 근데 탐라서 눈치채곤 내가 그 성향 숨겼었어 너무 잘맞으니
그리고 그친구도 나 성향 아니깐 그거대로 디엠 보내주고 장난치고 그랬어
몇달동안 소통하면서 이제 서로 만나자 이야기가 나왔어 그점도 통했었거든 그래서 또 놀라고
근데 우리 둘이 친해지는걸 좀 싫어하던 애가 있었는데 걔 오랜 트친이야 먼저 친했는데 내가 더 친해지는게 싫었나봐
그러고 어느순간 나에 대해 안좋게 말했는지 정말 매일 소통하던 트친이 소통 확 끊는거야 ,,,,
그러곤 내가 무슨 말 걸때마다 비꼬는 저격을 올리더라
난 대화해볼려고 노력했는데 오히려 그 모습에 더 정 떨어졌다며 둘이서 확 절친 됐더라 나한테 보냈던 트윗을 그 애한테 똑같이 보내면서 내 욕하면서 둘이 덕메 됨 ..게다가 둘은 넴드여서 난 당할수 밖에 없었어
진짜 눈뜨고 친구 뺏긴 느낌이였어
남들한테도 내가 이상한 사람으로 말하고
둘이 잘맞아서 매일 소통한건 비계친들이 다 알고 그친구가 나한테 맨날 멘션 걸었어서… 더더욱
걔 한마디에 나 진짜 걸러지더라…………….. 트위터 원래 이런지 또 느꼈다
물론 상관없이 연 이어가는 트친들도 극소수 있었지만 ….
뭐 지금은 생각 없는데 …… 그이후에 새로 계옮해서 트친들 만나는데 이미 그전 충격으로 친한 트친 못만들겠더라구 그래서 좀 트위터 쉬고 있어 트위터 오래 해도 배신당하는 느낌은 익숙하지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