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스탠딩이었거든 내가 겁나 방방방 뛰았더니 우리 착한 명수가 두 번이나 인사해줌.. 콕 집어서 안녕! 해줌 우리 고앵이… 거지 같았을 텐데… 웃지도 않고… 지금 생각해도 정말 좋지만… 땀 범벅된 내 거지 같은 모습을 봤을 거라 생각하니까 또 한밤중에 이불킥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