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 사진관’ 네이버 오픈톡에는 “아무리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도 사람들이 볼 수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모두가 고생해서 만들었을 텐데 너무 아쉽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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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드라마 관계자는 “시청자뿐 아니라 배우, 대다수 스태프가 지니TV를 이용하지 않아서 드라마를 못 보고 있다. 사실상 모니터링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어쩔 수 없이 종일 ENA만 틀어놓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악인전기’나 ‘야한사진관’을 보기 위해 KT로 셋톱박스를 바꿀 고객이 있을까요?‘라고 의문을 제기했지만, 이미 결정 난 정책을 바꿀 사람은 없었다. 오히려 앞으로 이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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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들은 OTT 티빙을 통해 서비스됐지만, 몇 개의 작품만 예외를 둔 거다. 지니TV 측은 지니TV 플랫폼 가입자 혜택 증대 목적과 콘텐츠 성격에 따른 유통 정책의 상이함이 독점의 이유라지만, 이는 옳지 못한 선택이다. 본방송의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노린 것이라면 그것 역시 어리석다. 요즘같이 시청 방식이 확장된 상황 속 폐쇄적인 시청 방식은 작품에 대한 흥미 역시 떨어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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