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 정국의 이태원 방문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1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우선 정국의 이태원 방문 여부에 대해 지난 주 다수 언론의 문의가 있었고, 이에 대한 당사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뒤늦게 인식하게 되어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국이 이태원에 방문했다는 것은 사실다. 그러나 방문 당시, 5월 초 확진자 발생으로 문제가 된 장소에는 가지 않았고, 첫 확진자가 이태원에 간 날짜보다 약 1주일 전이었다. 또한, 정부 지침에 따라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의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상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https://naver.me/GNWyfp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