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xoHrJRGS
[OSEN=유수연 기자] 박명수가 어마어마한 라인업의 콘서트를 예고했다.
1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가 절친 정준하, 지상렬과 ‘지하수’를 결성한 가운데 정식 데뷔 프로젝트를 출격시키며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박명수는 "우리가 아직 살아있고, 왕성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판을 키워보려고 한다"라며 음원 발매를 예고했다.
이어 박명수는 "만약에 (지하수가) '뮤직뱅크'에 가서 음원 차트인을 하면 바로 고척돔으로 갈 것"이라며 콘서트를 예고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라인업이 어떻게 되냐"라며 궁금해했고, 박명수는 "아이유, 블랙핑크 지수, 투바투, 라이즈"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그리고 전현무 씨 나와주셔야죠. 샤이니를 해줘야 한다"라며 출연을 제의했고, 전현무는 "됩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더불어 최종 목표에 대해 정준하는 "코첼라. 코첼라 정도는 가 줘야지. 원대한 꿈을 왜 안가지려고 하냐"고 말했고, 지상렬은 “일단 나는 도쿄 돔”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전국 노래 자랑, 열린음악회”라며 현실적인 목표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yusuou@osen.co.kr
[사진]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