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
이 건물(팩토리얼 성수) 1층 ~ 5층에 올영이 들어옴. 그 중 1~2층, 또는 1~3층을 올영 매장으로 만든다고 함 ㅇㅇ
(2층까지만 올영 매장으로 만들어도 올리브영 전국 최대 매장)
https://m.news.zum.com/articles/91039207?cm=share_copy
더팩트|우지수 기자] CJ올리브영이 성수동에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한 매장 '뉴리테일 스토어(가칭)'를 국내 최대 규모로 연다. CJ올리브영은 최근 성수동을 찾는 20~30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신규 매장을 국내외 외연 확장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3일 더팩트> 취재 결과, CJ올리브영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역 인근 건물 '팩토리얼 서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창립 25주년 기념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명동 매장 리뉴얼, 지난 4월 홍대입구역 3층 규모 체험형 매장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 거점을 중심으로 대형 매장을 잇달아 선보였다. 성수동은 최근 팝업스토어 등 볼거리가 많아지면서 관광객 비중이 커지고 있는 지역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팩토리얼 성수 1~5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 중 해당 건물 '리테일' 공간인 1~2층은 올리브영 '뉴리테일 스토어'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팩토리얼 서울에는 매장 공간 외에도 올리브영 연구개발 조직 등 사무 공간 입주도 논의됐다. 다만, CJ올리브영 측은 "3층 이상 공간을 매장으로 꾸밀지, 사무용 공간으로 활용할지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팩토리얼 성수 1~2층에만 올리브영 매장이 들어서도 전국 최대 규모다. 이 건물 1~2층 전용면적은 1444㎡(437평)이며, 3층 이상 공간까지 매장으로 활용할 경우 규모는 더 커진다. CJ올리브영이 현재 국내 최대 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매장은 지난해 11월 리뉴얼한 명동타운점으로 1157㎡(350평) 규모다.
CJ올리브영이 성수동에 새로운 매장을 여는 이유는 외국인 관광객을 공략하고, 해외 인지도를 쌓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CJ올리브영이 전개하는 브랜드가 해외에 진출했을 때 국내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리브영 명동타운점은 관광객 소비자를 겨냥한 매장으로 구매 고객 90%가 외국인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개장한 '홍대타운점'도 외국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설정했다. 이 매장은 뷰티 브랜드와 국내 영화·게임·캐릭터 등 문화예술과 협업한 화장품을 주요 매대에서 판매한다.
성수동은 명동, 홍대입구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늘고 있다. 비씨카드가 지난 2월 발표한 소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성수동 인근 외국인 카드 결제 금액은 지난 2019년과 비교해 973% 증가했다. 이와 관련, 한 유통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팝업스토어가 성수동에서 활발하게 열린다. 성수동을 방문하면 한국을 여행할 때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입소문이 났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타겟
요즘 성수에 외국인들 관광객 많아서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