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두 경기 연속 좋은 활약을 펼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PSG는 11일 오전 1시(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독일)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한 공격수 중 유일하게 풀타임을 소화하며 PSG의 공격을 이끌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강인은 볼 터치 53회, 유효 슈팅 1회, 드리블 1회, 키패스 2회, 패스 성공률 93%(41회 시도·38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
또한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PSG 선발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인 7.0을 부여했다.
앞서 이강인은 8일 슈투름그라츠전(오스트리아)에서 팀 내 최고 평점인 7.6을 받은 바 있다.
PSG는 오는 19일 오전 0시 프랑스 르아르브의 스타 드 오세안에서 열릴 르아브르와의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새 시즌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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