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이해시켜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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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슬립 시기가 겹치는 부분이 많잖아. 4번째 타임슬립할때는 아예 연을 끊는 걸 선택했잖어. 선재는 솔이를 전혀 모르는 상황인데 어케 기억하는겨? 없는 기억 아니여? 아님 타임슬립 할때마다 현재 솔이랑 만든 추억 데이터는 계속 쌓인 거고 머리로 기억만 못하는거여?

글고 제일 처음 선재랑 한강다리에서 휠체어 탄 솔이랑 재회하잖어. 이건 최초 발생한 사건때 트라우마로 기억을 잃어버려서 솔이는 모르는 거지? 타임슬립과 관계없이 말이여. 선재는 그 사고 당한 시점부터 그걸 마음에 담고 있었던 거고.

[익인1]

다 이해했네

[글쓴이]

오 진짜??ㅋㅋㅋ다행

[익인2]

다 맞아 15화에서 솔이랑 할머니 대화씬이 설명해주는 거야 기억은 영혼에 스미는 거라고

[익인2]

+ 원래 타임머신이 3번인데 4번 가능했던 이유는 처음 저수지에서 선재가 솔이를 살려줬을때 시계에 불이 들어오는데 그때 타임머신이 만들어진거래 솔이를 살리고 싶은 선재의 염원이라 솔이만 타임머신 사용할 수 있는 거야 바다에 빠졌을때 다시 만들어진거라 4번 사용할 수 있었던 거

[글쓴이]

맞아 왜 또 가능한건지 궁금했는데, 선재의 염원이라 솔이만 사용 가능하다는 건 어느 장면에서 나온거야? 글고 왜 다시 만들어진거여...?

[글쓴이]

아 잠시만 그럼 매 타입슬립하구 선재가 죽는 엔딩일때 매번 선재 시계는 타임슬립 3번의 기회가 주어진거네???? 솔이는 처음 경매 받았던 걸로 계속 사용해서 숫자가 줄어든거구

[익인2]

이거는 대본집에서 작가님이 언급한거야 1화 보면 선재도 시계를 갖고 있고 솔이도 있잖아 만약 새로운 시계를 가져가서 솔이가 타임머신 타고 돌아간다면 가능하겠지?

[글쓴이]

아항 고마오!!!! 이해했다

[익인3]

1. 작가님 왈 작품 속 세계관에서 하나의 시간선을 두고 있다고 하셨음! 대사에도 나와있듯이 기억은 사라지는게 아니라 영혼에 스미는거다 이게 드라마를 관통하는 것 같고
2. 태초 솔이는 선재가 구해준지도 몰랐고 사고났을 때 충격으로 기억 없는거 맞음. 당연히 선재는 다 기억하고 있는것도 맞고!

[글쓴이]

오케에에이 이해! 하나의 평행 시간 선에서 계속 왔다갔다 한거군 고마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