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에게 적용된 고액 연봉은 같은 여성인 저의 결정입니다.
남녀를 가르고 연차에 차등을 두었다면 결코 부여할 수 없는 대우입니다.
B는 무엇이 부당했습니까? 누군가 연차를 못쓰게 하던가요.
그렇다면 연봉에 걸맞지 않은 저조한 아웃풋은 이해받아야 하는 사안인 것인지 잘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각자의 감정은 개인적인 것이기에 오히려 누군가는 B가 그동안 특별 대우 받았다고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런 오해가 생긴다면 그것에 대해선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중년의 남성 부대표보다 높은 연봉에, 그들보다 나이가 어린 여성이고 낮은 연차임에도 개의치 않고 뛰어난 업무 성과를 기대하며 원하는 만큼의 고액 연봉을 책정해가면서까지 믿고 채용한 것이 저인데, 그렇다면 이는 여성을 훨씬 감싼 일이 되는 건가요. 그리고 그로인해 저는 월등한 페미니스트가 되는 것입니까?
이게 입장문 내용인데 리더롤로 데려왔는데 일은 주니어처럼 했고 사내에서 불화도 많았고 성희롱 사건도 무혐의로 종결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대표보다 높은 연봉 받아놓고 연봉삭감하려고 했다 성희롱 은폐하려고 했다는 이야기나 하고 있는데 여성 차별? 실적 낮은 여성을 남성 부대표보다 더 높은 연봉줬는데 이건 또 페미가 아님?ㅋㅋㅋㅋㅋ 이걸 성별싸움으로 자꾸 몰고 가려는게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