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세계가 깨지면 안되는거지 난 민희진을 남자 임원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잔다르크라고 생각하고 좋아했는데 아닌거잖아 이젠
민희진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자신이 수치스러워서 모르는척 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