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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 충격... 광복절에 이 무슨일? 이승만 독재 미화다큐 방영 예정인 KBS | 인스티즈

KBS가 광복절에 이승만 전 대통령 미화 논란의 다큐 영화 '기적의 시작'을 편성해 공영방송이 역사 왜곡과 헌법정신 부정에 앞장선다는 비판을 불렀다. KBS 내부에선 '윗선'의 지시로 영화 구매가 추진되고 실무진이 반발하자 간부와 임원이 직접 나섰다는 증언이 나왔다.

KBS는 15일 1TV 프로그램 '독립영화관'을 통한 '기적의 시작' 방영을 결정했다.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독립영화관'은 해당 주 금요일(16일)에도 정규방송이 잡혀 있는데, 하루 전 광복절에 같은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해 '기적의 시작'을 트는 것이다.

이승만 전 대통령 일대기를 표방하는 '기적의 시작'은 법적으로 정립된 역사를 부정하고 이 전 대통령을 신격화한 영화로 평가된다. 대한민국 건국을 '이승만 대통령 한 분의 지대한 업적'으로 표현하고, 3·15부정선거나 4·19혁명은 아랫사람들이 잘못해 벌어진 일로, 이 전 대통령 하야는 '위대한 결단'으로 규정했다. 수많은 민간인이 학살된 제주4·3사건, 여순사건은 좌익세력의 민주주의 국가 건설 방해라 주장했다. 이 전 대통령이 기도하자 주변에서 빛이 났다고 칭하는 등 맹목적인 기독교적 세계관에 기반했다는 비판도 있다.

이번 논란으로 영화진흥위원회가 '기적의 시작' 독립영화 인정 신청을 '불인정'하며 "객관성이 결여된 다큐멘터리 영화"라 통지한 사실도 뒤늦게 확인됐다.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영진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독립예술영화 인정소위 초심에선 "독립영화 뿐만 아니라 영화로 볼 수 있을까"라는 의견이 제시됐고, 올해 2월 재심위 회의에서 "인정기준에 모두 미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재차 나왔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유인촌 장관 체제 문화체육관광부의 영진위에서도 인정하지 못한 영화라는 반응도 나왔다. KBS는 관객 수 2만 명대 '기적의 시작'을 100만여 관객을 기록한 영화보다 높은 금액에 구매했다고 알려졌다.

'윗선'으로부터의 영화 구매·방영 추진에 실무진 의견이 무시되고 법·제도적 장치가 마비됐다는 비판도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사측이 올해 초부터 이 전 대통령과 관련된 영화 '건국전쟁' '기적의 시작'을 3·1절 특집 프로그램으로 추진하라 지시했고, 그중 '건국전쟁'을 TV조선이 계약하자 '기적의 시작'에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수개월 실무진 우려가 제기됐음에도 끝내 KBS 편성국장이 직접 영화 구매 서류를 올렸고, 임원인 편성본부장이 방송용 영상 편집에 나서면서 방영이 결정됐다. 사측은 KBS PD협회의 TV편성위, KBS본부의 공정방송위원회 개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문식 KBS PD는 12일 KBS본부 중앙위원으로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직접 구매 기안한) 국장의 경우 실무진과 대화를 나누면서 '기적의 시작' 방영에 대해 우려 사항이 많다, 그래서 몇 차례 의견을 윗선에 전달했다고 말한 적 있다"며 "그렇지만 편성 책임자인 편성본부장이 다 책임진다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따라야 하지 않겠나란 취지로 실무진이 지시에 따르도록 종용한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비판은 KBS 바깥에서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KBS본부와 상급단체인 언론노조 외에도 민주언론시민연합, 민족민주열사·희생자 추모단체 연대회의,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사월혁명회,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등을 비롯한 43개 단체가 동참했다.



 
익인1
나라에 망조가 단단히 들었네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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