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이런 연락 보냈는데 나 조아하는 걸까.....?

일부만 자른 건데 혹시 나 조아하는 걸까....!...? 객관적 시선이 필요해

[익인1]

동성이야..?

[글쓴이]

응응

[익인1]

원래 좀 감성적이고 저런류의 연락 자주하는편이야?

[글쓴이]

감성적이고 저런 편지는 가끔 보내...!

[익인1]

흠 내 주변에도 약간 저런류로 친구들한테 편지보내는 친구가 있긴한데 너한테만 저렇게 보내는거면 조금은 널 애틋하게 생각하는걸지도..

[글쓴이]

1에게
그치... 근데 이게 친구인지 사랑인지 파악을 못하겠다ㅠㅜㅠㅜㅠ

[익인2]

오… 진짜 뼈헤녀거나 좋아하는 거 은근 티내는 거 둘 중 하나같은데

[글쓴이]

하 그렇지.... 미치겠다....

[익인2]

첫번째 문단은 친구사이에 완전 가능인데 두번째 문단이 너무…… 쓰니는 호감있어?

[글쓴이]

응....ㅠㅠ 미치겟숴...

[익인2]

사람 일 어케될지 모르는 거니까 일단은 너도 은근슬쩍 저런 글로 써서 나도 너 엄청 좋아한다~ 얘기해바!!

[익인3]

우와 친구한테 저런 문자를 보내다니 대박이다.... 약간 우영우 생각나 너는 나의 햇살이야? 엿나

[글쓴이]

너무 따뜻해.....

[익인4]

근데 나도 내친구한테 저런 연락 가끔해서

[익인4]

살짝 가끔 감성차거나 특별한 날 그럴 때 저런 연락보내 물론 모두한테 그런건아니고 진짜 소중하고 특별한 친구에게만 근데 그게 이성적 사랑의 감정은 아니였어

[글쓴이]

그렇구나.....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볼게 고마어ㅜㅜㅜ

[익인4]

근데 쓰니를 좋아해서 그런거든 그냥 친구로써 보낸거든 쓰니를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으로 생각하는건 맞는것같아

[익인5]

구냥 말 이뿌게 하는 친구 같ㅇ옹

[글쓴이]

그러쿠나.... 고마오옹

[익인5]

헉 쓰니 저 친구 조아해??? 아니 근데 친구로서 하는 말 같긴 한데 쓰니가 좋아한다고 했을 때 가능(?)해 보이긴 해.,,, 조심스럽지만 내 추측이양!

[익인6]

친구가 남자 사귄적 없어?

[익인7]

애매하다…….

[익인7]

아 쓰니가 호감 있다고? 걍 ㄱㄱ해

[익인8]

와 진짜 애매하다... 뼈헤녀인데 말 원래 예쁘게 하는 사람 or 쓰니한테 은근히 호감 드러내는 중 둘 중 하나인데 진짜 모르겠다ㅋㅋㅋㅋ

[익인9]

아.. 나는 마음 좀 있다고 생각해 친구한테 저런 표현 할 생각이 안드는디